내년부터 개인신용 평가체계가 '등급' 대신 '점수'로 바뀝니다.
금융당국은 신용등급 점수제 전환 전담팀을 오늘(5일) 발족하고, 현재 시중은행에서 시범적용하고 있는 점수제를 내년부터 전 업권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개인 신용등급을 1~10등급으로 나눈 기존 평가체계에 비해 점수제는 보다 정교한 신용평가가 가능하다는 평가입니다.
그동안 등급제는 7등급 상위에 속한 개인과 6등급 하위에 속한 개인의 큰 차이가 없음에도 대출을 받을 때는 큰 차이가 발생하는 등 불합리하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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