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출물가가 0.2% 하락해 두 달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4일) 발표한 '7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수출물가지수는 100.56으로 전달보다 0.2% 하락했습니다.
지난 2월부터 넉 달 연속 오르다가 6월 하락세로 전환한 뒤 두 달 연속 떨어진 것입니다.
국제유가의 일시적 반등으로 석탄과 석유제품의 수출가격이 상승했음에도 반도체 수출물가가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한 영향입니다.
D램 수출가격은 1년새 49% 가량 빠져 '반토막'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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