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토론회 개최…“전문 진료 강화돼야”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최근 ‘건강한 미소의 날’을 맞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념식을 갖고 토론회도 개최했습니다.

먼저, 기념식에서는 구강악안면외과의 역사와 학회 연혁에 대한 경과 보고에 이어 치과 보톡스 소송 과정 등 전문의들에게 필요한 내용에 대한 영상 시연이 있었습니다.

이어 전문 의료진들이 나와 ‘턱과 얼굴의 미용시술과 얼굴 관련 수술 : 보톡스, 필러, 양악수술, 안면윤곽수술’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전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치과에서 할 수 있는 시술과 수술 방법 등을 소개하는 한편, 구강악안면 외과의사들의 전문성이 담긴 미용시술과 수술에 대한 의견 개진이 심도 있게 이뤄졌습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턱과 안면의 기능 및 미용 부분에 대한 전문 진료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도 됐습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구강 및 턱얼굴 관련 전문가로 알려진 강영호 박사(제아치과 원장)가 나와 안전한 양악수술을 주제로 맞춤형 수술법을 소개했습니다..

강 원장은 미용과 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현실에서 턱 안면 기형이나 구강암, 턱뼈질환 등을 앓고 있는 분들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만큼 반드시 전문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올바른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습니다.

한편, 다른 발표자들은 선진 외국형 병원의 경우 구강 및 안면부 영역은 구강악안면외과 의사들이 진료하고, 국내에서도 대학병원과 일반 치과 등에서 구강악안면외과술이 이뤄지고 있다며, 무엇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시술이 요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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