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일본의 수출 규제와 관련해 쓴소리를 던졌습니다.
박 회장은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기업들이 각각 처한 입장에서 대처하는 것이 국가의 부담을 덜고 대처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서로 비난하고 갑론을박할 때가 아니다"라며 "성숙한 모습으로 같이 대처하는 모습이 안 보여 아쉽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회장은 앞서 SNS를 통해서도 "일본의 치밀한 보복에 비해 우리는 서로 비난하기 바쁘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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