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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건축 관망세로 돌아서며 매매가 상승폭 줄어
기사입력 2019-07-1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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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감정원]
분양가 심사 강화와 분양가 상한제 등 부동산 시장에 대한 추가 규제 가능성으로 서울 부동산 시장이 진정세를 보였다.

서울 일부 주요 재건축 단지는 관망세로 돌아서 매수문의가 감소하면서 7월 셋째주 주간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0.02%→0.01%)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강북지역의 종로구·중구·성북구·동대문구는 보합세를 보였으며, 중랑구(-0.01%)는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며 하락했다.

광진구(0.03%)는 구의동 등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의 급매물 소진 영향으로, 마포구(+0.02%)는 아현·공덕동 신축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지역에서 강동구(0.01%)는 대체로 보합세를 보였으나 신축단지 위주로는 소폭 올랐다.

강남구(0.04%)·서초구(0.02%)·양천구(0.02%)는 주요 재건축 단지 등 매수세가 줄면서 상승폭이 축소됐고, 관악구(-0.01%)는 최근 입주한 신규아파트 위주로, 강서구(-0.01%)는 저가매물을 찾는 실수요 위주로 거래되며 하락했다.


전세의 경우 지역 내 또는 인근 대체지역에 신규 입주로 공급이 풍부한 일부 지역은 하락했으나 전반적으로는 신규 입주물량 감소와 정비사업 이주수요, 여름방학 이사수요 등으로 상승폭(0.01%→0.02%)이 소폭 커졌다.


동대문구(-0.02%)는 신규 아파트 입주 영향으로, 중랑구(-0.01%)는 구리·갈매 등 인근으로 수요가 유출되며 하락했다.

마포구(0.06%)는 상수·대흥역 등 역세권 아파트 위주로, 서대문구(0.05%)는 가재울뉴타운 저가 매물이 소진되면서, 광진구(0.04%)는 광장동 학군수요 등으로 올랐다.


송파구(-0.01%)는 재건축(미성·크로바) 이주가 마무리되며 하락 전환했고, 강동구(-0.05%)는 신규 입주단지의 전세공급·구축단지 매물 누적 등으로 약세가 지속됐다.

서초(0.12%)·동작(0.09%)·강남구(·0.06%)는 정비사업 이주수요(반포·잠원동) 또는 여름방학 이사수요 유입으로, 강서구(0.08%)는 마곡지구 기업입주에 따른 매물 부족으로 상승세다.


전국 기준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각각 0.04%, 0.05% 하락하며 지난 주 하락폭을 유지했다.


시도별 매매가격의 경우 대전(0.11%), 서울(0.01%)은 상승한 반면 경남(-0.20%), 강원(-0.15%), 전북(-0.12%), 세종(-0.11%), 부산(-0.09%), 충북(-0.08%), 울산(-0.07%) 등은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충남(0.08%), 대구(0.04%), 대전(0.04%), 서울(0.02%)이 올랐지만, 경남(-0.19%), 전북(-0.12%), 울산(-0.12%), 제주(-0.11%), 강원(-0.11%), 충북(-0.10%), 세종(-0.10%)등은 하락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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