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지난달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에서 세계 경제 불확실성과 미국 경제 하강 가능성에 기준금리 인하 필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준이 공개한 지난 달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여러 위원들은 "미래에 미국 경제가 충격을 받더라도 이를 흡수하는 완충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까운 시일 내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필요성이 있다"는 견해를 드러냈습니다.
연준 위원들은 "미·중 무역분쟁과 글로벌 경제 둔화 움직임은 미국 경제 전망에도 영항을 미치고 있다"며 "통화 정책 완화가 모멤텀을 얻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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