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DMZ 시찰 및 3차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수혜주 전략

6월 말 트럼프 방한 때 DMZ 시찰 때 김정은 깜짝 만남 가능성
폼페이오, 미국은 당장 비핵화 협상 시작할 준비 되어 있다고 강조 [수혜주 확인]

6월 말 트럼프 미 대통령이 G20 일본을 방문 한 이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30일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DMZ를 시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트럼프는 김정은과의 깜짝 만남도 성사 될 가능성도 제기 되고 있어서 교착 상태에 빠져 있던 비핵화 협상 및 3차 북미정상회담이 곧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 되고 있다.
최근 트럼프 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서로 친서를 주고 받은 가운데 폼페이오 미 국무부장관은 “현재 미국은 당장 시작 (비핵화 협상)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해 조만간 구체적인 북미간의 실무팀간의 의견 조율이 나올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시작 된 트럼프 재선 공식 행사 이후 재선을 위해 뚜렷한 성과를 위해 북한의 비핵화 및 구체적인 성과 도출이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3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뚜렷한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이에 증시에서는 트럼프 방한으로 인한 DMZ 방문 가능성과 다시 긍정적인 신호가 나오고 있는 북미간의 협상 재개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3차 북미 정상회담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 되는 시물 협상이 진행 된다면 그 동안 움츠려 들었던 경협주 수혜주들이 다시 긍정적인 주가 방향이 나올 수 있지만 전문가들은 경협주 관련 옥석 가리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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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박병주대표는 “미 증시는 중국에 대한 매파적인 연설이 예상 되던 펜스 부통령이 연설을 취소했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해 장중 상승 흐름을 보이기도 했으나 미-이란의 긴장이 고조 되는 가운데 하락 전환 마감 했다”며 “S&P500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미-중 무역, 미-이란간의 분쟁이 고조되는 점은 주의해야 할 사항이다”고 말했다.
이어 박병주대표는 “국내 증시는 우리나라 수출이 이달 20일까지 전년대비 10% 감소한 점과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위기로 인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우려 되면서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트럼프 미 대통령이 30일 방한할 예정인 가운데 DMZ 방문 가능성 이슈와 다시 진행 될 북미간 비핵화 협상 및 3차 북미 정상회담으로 인한 경협주 옥석 가리기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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