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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투수 자처한 김주현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기사입력 2019-06-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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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위기에 처한 카드업계를 이끌어갈 차기 여신금융협회장이 결정됐습니다.
김주현 신임 회장은 정부에도 할 말은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용갑 기자입니다.


【 기자 】
올해 1분기 롯데카드와 우리카드의 순이익 감소폭은 40%에 달합니다.

정부의 가맹점수수료 인하 여파로 연간 8천억 원의 손실이 예상되는 카드업계.

구원투수 역할을 자처한 김주현 회장은 18일 선임과 함께 강한 변화의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 김주현 / 여신금융협회장
- "협회의 정당한 이익은 정부 정책에 지금보다 좀 더 균형있게 반영돼야 하고, 정부가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과정에 여신협회도 주요 파트너로 인식이 될 정도로…"

'관료 출신'이라는 본인의 장점을 살려 정부와의 적극적 대화에 나서겠다는 겁니다.

김주현 회장은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를 거쳐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역임했습니다.

금융정책을 총괄하는 최종구 금융위원장과는 행정고시 동기.

이에 따라 여신협회의 존재감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 인터뷰 : 김주현 / 여신금융협회장
- "저희가 정당한 이익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강력하게 목소리를 낼 것이고 정책파트너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협회의 역량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 회장이 카드사와 대형가맹점간의 수수료 협상 문제를 비롯해 부가서비스 축소 등 산적한 과제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주목됩니다.

매일경제TV 김용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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