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인천터미널점 4층에 영업면적 485㎡ 규모로 국내 최초이자 전 세계 두 번째로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스타디움 매장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아디다스 스타디움'은 '아디다스'의 모든 종류의 제품을 선보이는 매장으로 중국 상하이에 이어 전 세계 두 번째로 선보이는 매장입니다.

백화점은 인천터미널점이 스포츠 브랜드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아 아디다스 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상품과 인테리어, 체험형 컨텐츠가 다른 점포와 차별화 될 수 있는 매장을 기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리지널스', '퍼포먼스' 등 제품 라인별로 매장을 구성하고, 여성 고객 비율이 높은 점을 감안해 '프리미엄 우먼스 존'과 여성 프리미엄 라인인 '스텔라 맥카트니'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한정판 상품도 공급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롯데백화점 안대준 패션부문장은 "다양한 스포츠 구단이 모여있고 고객 수요가 높은 인천 지역에 국내 최초이자 전 세계 두 번째로 '아디다스 스타디움' 매장을 오픈함으로서 인천터미널점을 스포츠 브랜드의 성지로 일구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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