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해외 출국자수가 사상 최대 인원을 기록했지만 해외 카드 사용액은 오히려 1년 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 거주자가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 금액은 46억8천만 달러로 전분기보다 3.3% 감소했습니다.
해외 카드 사용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은 9년 반만에 처음입니다.
동남아시아 등 비교적 물가가 저렴한 국가로의 여행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씀씀이가 다소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