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상장기업의 감사 또는 감사위원회 위원 중 회계나 재무 전문가 비율이 20%에도 못 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 박동빈 연구원이 낸 '코스피200 편입기업 감사 및 감사위원회의 회계·재무 전문가 현황 분석' 보고서를 보면 '코스피200' 지수에 편입된 120개사의 감사위원회 위원 537명 중 회계·재무 전공 학자나 회계사 출신은 104명으로 전체의 19.4%에 불과했습니다.
또 자산총액 2조 원 미만으로 감사 체제를 운영하는 37개사에서도 전체 감사 43명 중 회계사나 회계학 교수는 5명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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