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가 롯데카드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를 한앤컴퍼니에서 MBK파트너스 컨소시엄으로 변경했습니다.
롯데지주는 "지난 3일 한앤컴퍼니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나 13일 배타적 우선협상 기간이 만료돼 MBK파트너스를 새로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어 협상조건에 대해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앞서 롯데카드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앤컴퍼니를 선정했지만, 한앤컴퍼니 한상원 대표가 검찰 수사를 받게 되고, 롯데카드 노조에서 인수에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인수 난항이 예상됐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