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경영권 승계 작업에 나섰습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올리브영 부문과 IT부문을 인적분할한 뒤, 이중 IT부문을 CJ주식회사의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했습니다.
분할비율은 IT사업부문 45%와 올리브영 55%로 정해졌습니다.
인적분할은 신설법인의 주식을 기존 주주들이 존속법인 지분율을 그대로 적용해 갖는 방식입니다.
이에 따라 이재현 회장의 자녀인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과 이경후
CJ ENM 상무는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던 CJ올리브네트웍스 지분을 내주고, CJ주식을 받아올 수 있게 됐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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