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한반도경제지도 남북 철도 연결 착공식 ..수혜주는?

신한반도경제지도의 시발점..남북 철도 도로 연결 착공식 26일 판문점에서 진행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남북 철도 도로 현대화 작업 가능할 듯 [수혜주 확인]

오는 26일 북측의 판문점에서 남북 철도 도로 연결 현대화 작업을 위한 착공식이 열린다. 앞서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남북 정상이 합의한 연내 착공식 약속을 지키는 것으로 향후 새로운 남북 경협시대가 열릴 경우 신한반도경제지도의 남북을 잇는 철도 도로 연결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착공식에 포함되는 구간은 경의선 구간 (개성~신의주 400KM)과 동해선 (금강산~두만강800KM), 도로 경의선과 동해선 구간이 포함 된다. 이에 내년 초에 열릴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상응조치에 대한 ‘빅딜’이 이뤄질 경우 한반도 전역을 관통하는 철도와 도로 길이 연결 되어 文정부에서 추진하는 신한반도경제지도 구상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증시에서는 26일 진행 되는 남북 철도 도로 연결 착공식을 주목하고 있다. 비록 착공식이지만 정부에서 추진하는 신한반도경제지도의 시발점이 되는 중요한 의미가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관련 핵심 수혜주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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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노광민대표는 “미 증시는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드라기 총재가 최근 유로존 경제는 예상보다 약하며 전망 또한 하방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발언이 전해지자 혼조 마감했다”며 “다음주 FRB에서 금리 인상 여부를 발표하기 때문에 변동성 장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광민대표는 “국내 증시는 증권업계가 내년 반도체 업황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자 반도체 섹터가 영향을 받으며 최근 상승분들 반납하는 흐름을 보였다”며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으나 개별주 장세가 진행 되고 있기 때문에26일 남북 철도 도로 연결 착공식이 진행 되기 때문에 관련 핵심 수혜주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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