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M M-PRINT GFW CITYLIFE LUXMEN 매경이코노미 MBN골드 MBN 매일경제
로그인|회원가입 |시청자 게시판
종목검색
  • 종목검색
  • 통합검색

헤드라인

광고
프로그램 바로가기
프로그램 바로가기 닫기
가나다순 카테고리순
> 뉴스 > 기사
기사목록|||글자크기 
OPEC 회의서 "하루 90만~100만 감산"
기사입력 2018-12-06 23:41
  • 기사
  • 나도 한마디
공유하기 
국제유가 향방을 결정할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가 6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틀간 일정으로 시작됐다.

이날 블룸버그는 "합의가 공식 발표된 것은 아니지만 OPEC 회원국들이 하루 90만~100만배럴 감축안을 러시아에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또한 리비아와 이란, 베네수엘라 등 3개국을 감산 대상국에서 제외할지 여부도 검토 중이다.


OPEC 회의 첫날에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OPEC 회원국들의 논의가 진행된다.

이튿날에는 러시아 등 비회원국 산유국이 합류한 OPEC 플러스 회의로 확장된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칼리드 알팔리흐 사우디 에너지 장관은 회의 시작 전 기자들과 만나 "시장 균형을 맞춰줄 충분한 감산 규모를 검토하고 있다"며 "하루 100만배럴이면 충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OPEC과 산유국들이 아직 합의를 보지 못했다"며 "모든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제유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100만배럴'이라는 감산 목표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로이터는 "시장은 감산 규모가 최소 100만배럴에서 140만배럴 사이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보고 있었다"면서도 "예상을 넘어서는 수준의 감산이 논의되지 않는 것을 확인한 셈"이라고 분석했다.


OPEC 내부위원회는 감산회의 전 시장 균형을 위해서는 하루 평균 130만배럴 규모 감산이 적절하다는 제안을 내놓은 바 있다.


6일 오후 11시 현재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3.42%(1.81달러) 하락한 51.08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2월물 브렌트유는 2.96%(1.82달러) 하락한 59.74달러를 기록했다.


러시아가 OPEC 회원국 감산 계획에 합의할지는 미지수다.

뉴욕타임스는 러시아 석유 재벌들이 현재 수준의 원유 생산량에 만족하고 있어 감산을 꺼리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OPEC 회의를 앞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OPEC은 석유 공급량을 제한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기 바란다"며 "세계는 높은 유가를 원하거나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산유국들을 '협박'한 점도 감산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김덕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리드 #배럴

기사목록|||글자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