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면역 건강기능성을 인증 받은 유가공 발효유를 출시하며 발효유 시장 확대에 나섰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덴마크 뮤닝'은 면역 다당체를 함유한 알로에 겔과 특허 유산균을 넣어 만든 제품으로 면역 기능성을 높였습니다.

회사 측은 식약처 기준 하루 두 병이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발효유라고 소개했습니다.

동원F&B는 뮤닝을 연 매출 1천억 원의 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현재 국내 발효유 시장에서 15%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동원F&B는 이번 제품을 통해 마시는 발효유 시장 1위 지위를 공고히 하고,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제품군으로 시장을 확대해 오는 2020년까지 연매출 1천억 원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동원F&B는 앞으로 현장 프로모션과 디지털 마케팅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입니다.

동원F&B 김재옥 대표이사는 "'덴마크 뮤닝'은 건강기능식품인 만큼, 시장의 여타 발효유들에 비해 우수한 건강성이 공인된 제품"이라며 "현재 면역 관련 선호도가 높은 홍삼 대신 향후 소비자들이 매일 뮤닝을 통해 간편하게 면역 케어를 하는 시대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고 전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한편, ‘덴마크 뮤닝’ 가격은 1병에 1,500원이다. 동원F&B는 뮤닝 출시를 기념해 18일(목)부터 대형마트 등 판매매장에서 약 한 달 동안 ‘뮤닝 런칭기념 면역키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면역키트에는 면역 증진을 위한 뮤닝 4병과 천지인 홍삼파우치 2팩이 들어있으며, 가격은 5,9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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