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12월 위례지역에 문 열 예정인 '스타필드시티 위례'에 지역 주민 1천500명을 채용합니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5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스타필드시티 상생 채용박람회'를 하남시와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채용박람회엔
이마트 트레이더스, 일렉트로마트, 자주 등 신세계그룹 브랜드를 비롯해, 협력사인 비비안, 미니골드, 샘소나이트 등스타필드시티 위례에 입점할 모두 47개 업체가 참여합니다.
신세계그룹은 '스타필드시티 위례'를 통해 1천500명 규모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위례점을 지역 주민과 지역 상권이 함께하는 상생형 쇼핑몰로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전상진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담당 상무는 "스타필드시티 위례는 지역민이 함께하고, 지역 상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지역 상생형 쇼핑몰로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상생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는 위례점 신규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점주분들에게는 우선적으로 매장 운영을 함께 하는 기회를 드릴 예정이다"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스타필드시티 위례는
이마트와 신세계프라퍼티가 양사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매장으로, 명칭도 당초 위례
이마트타운에서 스타필드시티 위례로 변경했습니다.
이마트는 창고형 할인점 '
이마트 트레이더스 15호점'을 포함해 'PK마켓', '일렉트로마트','부츠', '몰리스펫샵' 등 다양한
이마트 전문점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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