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개발 사업을 주도할 새만금개발공사가 본격 출범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새만금개발공사 설립등기를 완료하고 오늘(1일)부터 본격 업무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이에 앞서 초대 사장으로 강팔문 전 화성도시공사 사장을 임명했습니다.
전북 정읍 출신의 강 사장은 행시 22회 출신으로 건설교통부 주택국장, 주거복지본부장, 국토부 국토정책국장 등을 거쳤습니다.
강 사장은 "공사 설립목적이 속도감 있는 새만금사업 추진인 만큼 조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새만금공사 설립 자본금은 새만금 공유수면 매립권 현물출자 1조1000억 원과 정부 현금출자 500억 원 등 총 1조1500억 원입니다.

[서상준 기자/ssj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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