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직장가입자로 건보료를 내지 않고도 보험혜택을 누리던 피부양자가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7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보면, 피부양자는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건강보험 피부양자는 전년 대비 1.3% 줄어든 2천6만9천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피부양자는 전체 건강보험 가입자의 39%를 차지해 10명 중 4명 꼴로 보험료를 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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