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정부 최고 ‘우호 훈장’ 수훈…경희대 관광대학원 안경모 교수

안경모 경희대 관광대학원 교수가 오늘(21일) 몽골 정부로부터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훈장인 '몽골 우호 훈장(Mongolia Medal of FRIENDSHIP)'을 받았습니다.

안 교수는 그동안 몽골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깊이 있는 정책 자문을 해왔으며, 특히 지방 공무원 단체장 교육과 한·몽 관광산업 교류 우호 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안경모 교수는 “산·관·학에서 정책을 입안, 집행했던 경험이 현지 관광정책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의 관광콘텐츠가 글로벌 관광시장에서 가치 있게 인정받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안 교수는 이어 “우리나라가 선진 관광대국으로 도약하려면 개발도상국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공존과 공유, 공생할 수 있는 공정관광 기반을 조성하는 게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안 교수는 한국컨벤션학회장과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대표, 청와대 관광진흥비서관을 역임한 전문가로, 산·관·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굵직한 경험과 전문가적인 식견으로 대내외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