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지훈 한의사(박지훈한의원, 경기 안산) / 김경주 한의사
매일경제TV 건강한의사 프로그램에서 항강과 기관지확장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방송에는 박지훈 한의사, 김경주 한의사가 출연해 항강과 기관지확장증의 원인과 증상, 통증 개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먼저 한의학에서 항강이란 어깨와 목 주위가 결리고 화끈거리는 증상을 뜻하는데, 근육 힘줄 신경의 문제로 뒷목이 뻣뻣하고 움직임이 제한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항강의 원인은 높은 베개, 나쁜 자세, 경추 전만의 감소, 장시간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습관 등에서 비롯된다는 게 한의사들의 설명.

한의사들은 "불균형 된 근육을 바로잡아주는 한의 치료로 침, 약침, 추나요법, 한약이 효과적"이라며 "'어깨 으쓱하기' 스트레칭으로 목과 어깨 근육을 풀어줘 어깨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기관지가 비정상적으로 확장된 상태인 기관지확장증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기관지확장증 의심 증상으로는 악취가 나는 가래, 호흡곤란, 객혈, 흉통, 만성기침, 체중감소 등입니다.

치료 한약으로는 해소청담탕(어성초, 금은화, 방풍, 자완, 관동화, 형개, 죽엽 등) 예방·생활습관은 철저한 개인위생, 호흡기 감염 시 적절한 치료, 충분한 수분 섭취, 실내 가습 조절, 금연, 숙면 등이며, 기관지 건강에 도움 되는 식품은 살코기, 도라지, 대추, 오미자, 호박, 무, 배, 모과 등이라고 한의사들은 조언했습니다.

건강한의사 진행 왕성호,빙나리 / 평일 저녁8시 매일경제tv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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