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해 평양 남북 정상회담에 동행할 수행원 명단을 어제(16일) 최종 확정 발표했습니다.
경제계에서는 이재용 삼성 부회장과 최태원 SK회장, 구광모 LG회장, 김용환 현대자동차 부회장 등 4대 주요 대기업 경영진 등이 낙점됐습니다.
이재웅 쏘카 대표와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 등 IT기업도 특별수행원으로 동행하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최정우 포스코 회장, 신한용 개성공단기업 협회장 등 남북협력사업과 관련한 기업대표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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