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이 저절로 불이 붙었다는 주장이 미국에서 제기됐습니다.
뉴욕포스트 등은 부동산 중개업자 다이앤 청이 미국 뉴욕 퀸스 카운티 대법원에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이같이 주장했다고 전했습니다.
청 씨는 소장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던 중 기기가 매우 뜨거워져 사용을 중단하고 핸드백에 넣었지만 휘파람 소리와 날카로운 소음이 들리더니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9 기종과 관련해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은 적이 없으며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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