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투자자들의 대다수는 앞으로도 해외주식을 더 늘리거나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이 최근 해외주식세미나 참석고객 중 571명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0.7%는 향후에 해외주식투자를 더 늘리겠다고 답했고, 유지하겠다는 답변도 31.1%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줄이겠다는 답변은 8.2%에 불과했습니다.
향후 자신의 금융자산중 해외비중을 얼마까지 늘리겠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2.6%가 최대 30%까지 확대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유망투자지역으로는 미국이 40.4%로 1위를 차지했으며, 무역분쟁으로 미국과 갈등을 겪고 있는 중국을 제치고 베트남 등 아시아 이머징이 28.3%로 2위에 올랐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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