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동네·쪽방촌 집수리단체, 사회적조직으로 육성

달동네와 쪽방촌와 같은 노후주택 등을 개선하고, 지역에서 활동중인 집수리단체를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공공기관, 국제비영리단체가 힘을 모읍니다.
국토교통부와 균형발전위원회, KCC,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해비타트는 오늘(17일) 전주 승암마을에서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시행되면 노후주택의 주요 건축자재가 교체된다"며 "재해 위험이 감소되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져 냉·난방비가 절약되는 등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