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사들이 제21호 태풍 제비의 영향으로 중단됐던 일본 오사카 노선 운항을 재개합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일본 간사이 공항은 제1터미널 시설 복구가 일부 완료돼 14일부터 기존 운항편의 40%까지 이착륙을 허용한다는 방침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한항공은 왕복기준 총 2회씩 매일 운항을 재개합니다.

아시아나항공도 김포/인천~오사카 구간 운항을 부분 재개할 계획으로 오는 20일까지 16회 운항 예정입니다.

또 인천~나고야 구간의 기종을 중·대형기로 변경할 방침입니다.

에어부산도 14일부터 20일까지 부산~오사카 노선을 하루 1편 왕복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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