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남북 교역을 차단한 2010년 5·24조치와 2008년 금강산관광 중단으로 피해를 본 기업들에 1천228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통일부는 297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어 남북경협기업에 1천228억4천500만 원의 남북협력기금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금액은 투자자산 피해에 대한 지원 397억2천600만 원과 유동자산 피해에 대한 지원 831억1천900만 원으로 이뤄졌습니다.
지원 대상은 협력사업 승인을 받은 내륙 투자기업과 금강산관광 관련 기업, 5·24조치 직전 2년 중 연간 교역실적 1만 달러 이상인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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