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500억 원을 투자하는 펀드가 조성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는 오늘(13일) 투자 설명회를 열고 506억 원 규모의 '일자리 창출 성장지원펀드'를 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과거 5년 이내에 벤처투자를 받았거나 중소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 R&D 성공 등의 실적이 있는 기업 가운데 일자리 창출효과가 있거나 향후 기대되는 기업으로,

선정된 곳엔 최대 50억 원까지 매칭투자하고, 해당 기업의 창업자·임직원 등에 펀드 투자지분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콜옵션)를 최대 60%*까지 부여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석종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일자리 창출 성장지원 펀드가 좋은 일자리 창출과 혁신·벤처기업의 지속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콜옵션은 우수인재 영입에 대한 중소·벤처기업의 갈증을 해소하고, 임직원에게도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상훈 기자 / bomn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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