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월까지 걷힌 세금이 지난해보다 20조 원 이상 늘어나는 등 세수호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의 '월간 재정동향'을 보면, 올해 1~7월 누적 국세수입은 190조2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조5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7월만 놓고 보면 국세수입은 33조 원으로, 1년 전보다 2조2천억 원 늘었습니다.
한편 월별 세수 증가폭은 다소 둔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5조3천억 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4월 5조1천억 원, 5월 2조9천억 원, 6월 2조4천억 원 등을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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