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제4대 이사장으로 허성관 이사가 취임했습니다.

신임 허성관 이사장은 1947년생으로 광주제일고, 동아대, 버팔로뉴욕주립대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뉴욕시립대와 동아대 교수, 제10대 해양수산부 장관, 제6대 행정자치부 장관, 제4대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을 지냈습니다.

재단 관계자는 "허 이사장은 학업의 의지와 능력이 있는 학생이 가정환경으로 좌절하지 않도록 도움을 주고, 봉사를 통해 선순환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사업에 관심이 크다"며

"소외된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과 학술 진흥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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