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백억 원대 업무상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오리온 담철곤 회장이 오늘(10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경찰은 개인 별장을 짓는데 회삿돈을 사용한 혐의로 담철곤 회장을 오늘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으로 불러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담 회장은 지난 2014년 경기도 양평의 회사 연수원 근처에 개인 별장을 지으면서 회삿돈 2백억 원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담 회장 측은 별장이 회사 명의로 되어 있고, 회계처리를 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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