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부활된 금융회사 종합검사 제도 관련 올해 하반기 대상 기업이 공개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일부 언론의 종합검사 대상회사에 대한 추측성 보도로 해당 금융회사에 불필요한 부담이 야기되고 있다"며 대상 기업을 공개했습니다.
업권별로는 NH농협은행·지주, 현대라이프생명, 미래에셋대우증권 등 7개 기업입니다.
종합검사제란 감독목적에 벗어난 금융사를 선별해 금감원이 종합적으로 조사하는 방식입니다.
금감원은 "금융사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중으로 경영실태평가 검사가 예정돼 있던 금융사를 우선으로 종합검사 대상에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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