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이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올해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단독 채용설명회 개최는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이번 설명회는 주식, 채권, 실물, 베타운용본부와 글로벌비즈니스, 아시아비즈니스 등 주요 사업본부 대표 직원이 발표자로 나서 직무설명 시간을 갖고, 각 부서별 개별 상담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 근무경력 20년 이상인 직원과 2년 미만의 직원이 '내가 경험한 한국투자신탁운용'을 주제로 회사의 기업문화에 대해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자리도 마련됩니다.

박경선 한국투자신탁운용 경영관리실장은 "회사 설립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채용을 진행해 왔다"며 "다양해지고 있는 자산운용업의 업무를 전문가들이 직접 설명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이번 하반기 채용은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원서접수를 마감하고, 직무적합성검사, 면접 전형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입니다.

모집분야는 운용, 마케팅, 경영관리(리스크관리 등) 등이고, 9일 열리는 설명회 참석자들에겐 서류전형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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