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9월에도 IPO 시장의 훈풍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에는 어떤 기업이 유망할까요?
이나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올해 하반기 IPO 시장이 달아오르는 가운데 9월에도 상장 예정 기업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9월 공모청약이 예정돼있는 곳은 명성티
엔에스와
우진아이
엔에스 등 9곳입니다.
가장 먼저 공모청약을 시작하는 곳은 명성티
엔에스입니다.
▶ 인터뷰 : 이용진 / 명성티
엔에스 대표
- "장비 제작 회사입니다. 관련 사업으로는 2차 전지와 디스플레이 관련 장비 사업을 하고 있고, 2차 전지 분야에서는 분리막에 관련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편광필름 관련 사업하고 오토클레이브(기포제거장치)와 관련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
코스피로는
우진아이
엔에스와
HDC아이서비스, 하나제약 등입니다.
지난 1975년 설립된
우진아이
엔에스는 국내 반도체 생산시설의 필수 설비인 하이테크 기계설비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현대산업개발 그룹 계열사인
HDC아이서비스는 종합 부동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하나제약은 마취제와 마약성 진통제 영역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지티지웰니스는 전문 미용 의료기기부터 개인용 홈케어 제품까지 유통하는 기업으로, 수출 비중만 50%이상 차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태현 / 지티지웰니스 대표
- "피부 미용 분야 사업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병원에 들어가는 전문가용 의료기기하고, 에스테틱, 스파, 살롱에 들어가는 관련 장비 품목군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최근에는 개인용 홈케어 장비를 개발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밖에도 기술특례로 상장하는 옵티팜을 비롯해 크리스에프앤씨, 나우아이비캐피탈, 푸드나무 등도 공모청약 뒤 상장에 나설 예정입니다.
매일경제TV 이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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