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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남부 대형 산불 일주일만에 불길 잡혀
기사입력 2018-08-1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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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남부 몬시케 지방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이 일주일 만에 불길이 잡혔다.


포르투갈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번지기 시작한 남부 몬시케 지방의 산불을 진압 중인 소방대가 10일 오전(현지시간)부터 불길을 잡고 막판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파트리시아 가스파르 방재청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몬시케 지방의 산불이 통제권 안으로 들어왔다.

산불이 다시 번질 가능성에 대비해 소방대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낮 최고기온이 45도를 넘는 폭염과 건조한 날씨로 발생한 이번 산불은 불에 잘 타는 성질을 지닌 이 지역 산림의 유칼립투스 나무로 인해 급속도로 확산, 수도 리스본보다도 큰 면적인 2만7천 헥타르(270㎢)를 집어삼켰다.


이번 산불로 41명이 다쳤으며 사망자는 없다.

포르투갈은 지난해 중부 지방의 대규모 산불로 114명이 희생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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