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행정부가 예고한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이 기존보다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현지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25%로 책정해 수일 내에 관보에 게재할 예정입니다.
다만 세율 변경이 최종적인 것은 아니므로 미국 무역대표부는 오는 20일부터 3일간 공청회를 열고 세율 변경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10%의 추가관세 부과를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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