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경쟁률을 뚫고 취업에 성공했지만, 입사 1년이 채 되지 않아 퇴사하는 신입사원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최근 1년간 신입사원 채용을 한 기업 687개사를 대상으로 '조기퇴사자 발생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66.2%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조기 퇴사한 신입사원은 전체 신입사원 가운데 약 26% 수준이었으며, 이들은 입사 후 평균 5개월 만에 퇴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기 퇴사자 발생이 잦은 직무로는 제조·생산 부문이 1위로 나타났고, 영업직군과 서비스 부문이 각각 2·3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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