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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중도·보수 정책도 아우를것"
기사입력 2018-06-14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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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 6·13 지방선거 ◆
서울시교육감에 현직 교육감인 조희연 후보가 당선됐다.

서울시교육감으로선 처음으로 재선에 성공한 직선 교육감이 됐다.

당선 직후 조 당선인은 "저의 승리가 아니라 서울 교육의 안정적 혁신을 바라는 서울시민의 염원과 열정의 승리라고 생각한다"며 "서울 교육에 대한 성실한 노력으로 갚아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 당선인은 "앞으로 4년 동안 진정으로 공교육의 힘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내놓으며 "평등과 공정의 바탕에서 모든 아이들의 저마다의 역량을 최고로, 인성은 최대로 키우겠다"면서 "학교가 교육의 완성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편향되지 않고 균형 잡힌 교육행정을 하고, 중도와 합리적 보수의 정책도 아우르면서 함께 힘을 모아가는 통합의 교육을 하겠다"며 "비록 선거 과정에선 서로 날을 세우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지만, 함께 경쟁을 한 다른 두 후보의 진심과 장점도 존중한다.

두 분의 교육가치를 안고 더 큰 서울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조 당선인은 2014년 교육감으로 처음 취임한 후 혁신학교, 학생인권조례,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외국어고(외고) 폐지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했다.

그가 재선에 성공한만큼 기존의 정책들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조성호 기자 /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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