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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물 내진율 80%로 상향…서울시, 지진안전종합대책 발표
기사입력 2018-04-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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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공공시설물 내진율을 2020년까지 80.2%로 끌어올리기 위한 '서울시 지진안전종합대책'을 마련, 3년간 총 2819억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진안전종합대책은 2016년 발표한 지진방재 종합계획과 포항, 경주 지진피해 사례를 반영한 결과로 ▲공공시설물 내진 보강 강화 ▲민간건축물 내진성능 점검지원 체계화 ▲지진 등 재난피해자 심리지원 강화 ▲체험형 훈련 및 교육시설 확대 등이 포함됐다.


서울시 공공시설물은 총 3431곳으로 현재 내진율은 62.5%다.

기존에 내진성능이 100% 확보된 수도시설(175곳), 공동구(7곳), 시립병원(17곳), 수문(3곳) 외에 공공건축물(2035곳), 도시철도(604곳), 도로시설물(579곳), 하수처리시설(11곳)의 내진율을 높이는데 집중한다.


우선 시 소관 공공건축물의 내진율은 현재 61.4%(634개소 중 389개소 내진성능확보)로 2020년까지 709억원을 투입, 134개소 내진보강공사를 실시해 내진율을 82.5%까지 끌어올린다.


도시철도의 경우 내진보강이 필요한 53.2㎞에 대해 국내 내진설계기준(지진규모 6.3)을 확보하기 위해 2013년 3월부터 단계적으로 보강공사 중으로, 938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발주를 완료하고 2022년까지는 내진율 100%를 확보할 예정이다.


현재 85.2%의 내진 비율을 보이는 교량, 지하차도 등 도로시설물은 487억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내진보강을 완료한다.

이외 내진율이 31.3%(총 3520동 중 1100동)에 불과한 학교시설은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조해 2020년까지 내진율 48.4%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제2차 찾아가는 안전점검 서비스를 올해 6월~12월 동안 실시할 예정으로, 서비스 신청접수는 4월부터이고 인터넷 시 홈페이지 배너 및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시민들의 지진 체험 확대를 위해 현재 7개소인 소방서 안전체험교실 내 지진체험시설을 2020년까지 17개소를 확충하고, 200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건축면적 1270㎡(385평)으로 연간 14만4000명의 체험·교육이 가능한 '안전교육센터'를 2022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올 1월부터 시작한 서울안전 앱 서비스는 지진을 포함한 서울지역 재난·사고 정보의 실시간 푸시알림과 이에 따른 예방·대비·대응단계의 상황별 행동요령, 위치기반 맞춤형 관련정보(지진옥외대피소 등 재난대비시설, 쉼터, 주변 병·의원, 심장자동충격기 등)를 제공하고 있다.


고인석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경주, 포항 지진으로 이제 우리나라도 지진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걸 실감했다"며 "시는 우선적으로 시설물의 내진율을 높여 안전한 시설물을 유지하고, 앞으로 지진발생시 실생활에서 시민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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