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소기업에 특별 민생자금 12.5조원 공급

정부가 설을 맞아 중소기업에 총 12조5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합니다.
금융당국은 설을 맞아 긴급한 자금 수요가 있는 중소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내용을 담은 '설 연휴 금융분야 민생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국책은행은 특별자금 대출 등을 통해 총 9조4000억원을 지원하고 신용보증기금은 3조1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합니다.
서민금융진흥원을 통해서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약 50억원 규모의 대금을 지원하고 지자체 추천을 받은 상인회를 통해 지원자금을 공급, 자금수요에 대응한다는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