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티 커피 전문 업체인 셀렉토커피가 매장 수를 지난해보다 50% 이상 확대하는 등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셀렉토커피는 올해 140개 매장을 신규로 출점해 매장 수를 340개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회사 측은 이미 1월부터 매주 사업설명회를 갖는 등 차별화된 브랜드 성격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셀렉토커피는 지난 2012년 1호점을 출점한 이후 스페셜티 커피 원두 적용해 전 메뉴에 스페셜티 커피를 적용한 업체로 하와이 현지 계약재배 등 품질 향상에 힘써왔습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3월 미국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가 한국시장에 진출하는 등 스페셜티 커피를 비롯한 프리미엄 커피 시장이 보다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셀렉토커피 관계자는 "커피 전문점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지만, 셀렉토커피만의 스페셜티 커피 전문브랜드로서 사업 영역을 구축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며 "올해 스페셜티 커피가 소비자들에게 정착하는 원년이 될 전망으로 셀렉토 커피가 프리미엄 커피 음용 문화를 만들어가고 대중화 시키는데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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