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다음달 경기도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 BSI 조사 결과, 2월 전망치가 91.8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1월 경기는 전망치 밑을 맴돌았고, 2월 전망치는 지난해 5월 이후 9개월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 공세 강화, 원화 강세와 유가 상승에 따른 채산성 악화에 내수 부진 우려, 그리고 각종 노동 관련 이슈가 겹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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