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외국계 자본 1조 투자유치…"이커머스 별도 법인 만든다"

신세계그룹이 각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의 온라인사업부를 물적분할 후 합병해 이커머스 사업을 전담할 신설 법인을 만듭니다.
신세계그룹은 외국계 투자운용사 2곳과 앞으로 이커머스 사업 성장을 위한 대규모 투자 유치를 추진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운용사는 비알브이캐피탈 매니지먼트와 에피너티 에쿼티 파트너스 2개사로 신세계는 이들 투자사들이 신설되는 법인에 1조 원 이상의 투자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세계 측은 신규 법인의 성장을 발판으로 5년 후인 2023년에는 온라인 매출을 연 10조 원 규모로 키워 그룹의 핵심 유통 채널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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