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세이프가드를 발동한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 한국산 제품에 대한 수입규제 조치가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트라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12월 말 현재 한국 제품에 대한 수입규제 조치를 시행하는 나라는 27개국으로 규제건수는 전체 187건입니다.
이는 지난해 6월 말 기준 보다 3건 감소한 수치로 최다 규제국은 31건인 미국이었습니다.
규제 형태별로는 반덤핑이 146건을 기록했고 품목별로는 철강·금속이 85건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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