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가 2020년에 '완만한 경기침체'에 직면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영국 경제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의 스테이플스 디렉터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가 2020년 초 기술적으로 경기후퇴에 빠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것은 매우 완만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미국의 연준의 금리인상이 미국 경제의 경기 침체를 유발시킬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스테이플스는 "연준은 올해 3차례 금리인상을 시사하고 있고 내년에는 4차례 금리 인상이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2020년 초 완만한 경기침체에 빠져 들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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