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 비즈니스 회담에 참석해 프랑스 정·재계 인사들과 환담을 나눴습니다.

프랑스 정부가 주최한 이 행사는 에마뉘엘 마크롱 (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과 에두아르 필립(Edouard Philippe) 국무총리를 포함한 프랑스 정부 관계자와 공공부문 의사결정자들이 참석했고, 프랑스 주요 기업 관계자들을 비롯해 다국적 기업의 총수와 CEO들이 대거 초청됐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페이스북, 코카콜라, 골드만삭스, JP모건 등 유수의 글로벌 그룹 최고 경영진들이 참석했습니다.

롯데그룹은 신 회장이 한국과 프랑스 양국 간 경제와 문화 교류에 기여해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 회담에 초청됐다고 전했습니다.

신 회장은 지난 2007년 프랑스 최고 권위의 훈장인 '레종 도뇌르(Legion d’Honneur)'오피시에(Officier)를 받은 바 있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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