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1년전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보다 22.7% 감소한 1천334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중국 관광객은 금한령으로 48.3% 감소한 417만 명에 그쳤습니다.
또 동남아시아 국가 중 중국 크루즈선 근무 승무원 비율이 높은 인도와 인도네시아, 필리핀 입국객도 감소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와 대만, 러시아, 몽골,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관광객은 크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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