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자사가 수입·판매하는 크로넨버그 1664 블랑이 5년 만에 4천만 병 판매를 돌파했습니다.

지난 2013년 하이트진로가 수입을 시작한 이제품은 매년 100%씩 성장하며 지난해 기준 국내 누적 판매량 4천만 병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 가정채널에서 판매하는 수입맥주 제품 중 상위 5위권에 진입했습니다.

하이트진로 측은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2016년부터 글로벌 판매량 순위 3위에 올랐고,이같은 추세라면 국내 판매량이 본고장 프랑스를 추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1664블랑은 프랑스 1위 밀 맥주 브랜드답게 국내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들이 다양한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좋은 제품을 선별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