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택시장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과 입주물량 증가 여파로 매수심리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감정원은 '2017년 부동산시장 동향과 2018년 전망' 브리핑에서 "올해 주택 매매가격은 0.3% 상승, 전세가격은 0.1%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채미옥 한국감정원 연구원장은 "올해에는 국내 기준금리가 추가로 인상하면서 가계부채가 증가해 매수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며 "경기지역 입주물량 증가로 특히 수도권 주택시장 전반에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수요위축 여파로 거래량도 전년 대비 13%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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