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BT의 '왕혜문 퓨어 보이차 100'이 지난해 매출 5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올해 들어 진행한 3번의 홈쇼핑도 모두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기존 캐시카우 제품인 황제 침향원이 출시 3년차에 누적 판매량 50억 원을 달성한 것에 비해 급속도로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어 향후 침향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넥스트BT의 왕혜문 퓨어 보이차 100은 1300일 이상 발효시킨 보이차만 사용하며 보이차 추출물을 10배로 고 농축한 제품입니다.

잔류농약, 중금속, 대장균 검사 등 품질 측면에서도 까다롭게 관리하고 있으며, 공인 기관을 통해 품질 안정성도 검증됐습니다.

특히, 보이차는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갈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지방 흡수를 방해하고 지방 섭취는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보이차는 예로부터 중국 소수 민족이 즐겨 마시던 차로, 다이어트 보조제 보다 거부감이 없고 일반적인 차로써 즐길 수도 있어 더욱 인기가 좋다"며 "현재는 홈쇼핑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점차 판매처 및 유통 창구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넥스트BT는 자회사인 네추럴F&P의 건강식품 제조 기술과 한의사 등 전문가와의 콜라보를 통해 신규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주력 제품으로 '이경제 황제 침향원'이 있으며, '박경호 한의사의 갈아만든 홍화씨'가 최근 출시된 바 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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